개갑 순교성지 수도원과 순례자 쉼터 공사에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고 계심을 알기에
그저 감사하고 감사드릴 뿐이다.
이 겨울에 놀랍게도 따스하고 좋은 날씨를 주신 하느님
하느님께서 시작하신 일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생각하니
그저 마음이 뭉클하고 감사, 또 감사를 드릴 뿐!
콘크리트 양생이 잘 되었다.
유로폼(거푸집)을 하나씩, 하나씩 떼는데
말끔하고 깨끗한 면이 반듯반듯 나오는 것을 보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소장님과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월 20일 부터, 본격적인 벽돌쌓기 작업을 앞두고
공사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다 바쁘다.
날씨, 작업 공정, 날씨, 자재 구입과 레고
여기저기 많은 일과 많은 분들이 준비할 것이 많다.
그걸 바라보는 나도 덩달아 바쁘다.
공사비 ...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 나도 덩달아 바쁘다. 하하하
현장 소장님인 한동식(바드리시오) 형제님은
정말 말하지 않아도 그냥 고마운 분인데
얼마나 꼼꼼하냐면
콘크리트 강도까지도 의뢰를 했던 것이다.
그래서 콘크리트 타설하는 날,
우리 공사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내구성 시험을 함께 실시해서
계속해서 콘크리트 양생 과정을 지켜보고 계셨다.
다음 주, 20일 정도가 되면
지붕 슬라브 쪽을 받치고 있는 비계(둥그런 철봉)을 제거할 때
지금 이 시험은
정말 양생이 잘 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저께와 어제는
몇 몇 목수 분들이 와서
수도원과 순례자 쉼터의 계단과
진입로 경사진 부분의 옹벽 작업을 했다.
그런 다음 레미콘이 왔고 펌프카가 왔다.
아주 정교하게 콘크리트 타설이 이루어졌다.
개갑 순교성지 후원자 분들께서는
재정적인 후원 뿐 아니라
정말 ... 많은 기도를 함께 해 주심을 느끼고 깨닫는다.
그렇지 않다면야 ... 어떻게 이렇게 안전사고 없이
하루, 하루 작업이 잘 될 줄이야 ...
다시금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깨닫고 또 확신할 수 밖에 없다
"하느님, 개갑 순교성지 공사에 도움을 주신 분들 모두에게
넉넉하고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주님, 그들 모두에게 넘치는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날씨가 좋아서 공사과정이 순리적으로 진행되어서 너무 좋은데 벽돌 쌓는 날도
날시가 좋다고히니 하느님께 너무 감사하네요 더블어서 공사비 마련하시느라
여기저기 먼길을 힘이드셔도 기쁨으로 다니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구요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