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부터 개갑장터 순교성지 외양간 경당의 건축 과정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드디어 건물의 중요한 부분인 지붕이 얹어지는 날이기 때문이다.
4월 7일 아침부터 건축 현장으로 크레인이 와서
지붕이 될 판넬을 얹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개갑장터 순교성지 외양간 경당 지붕 판넬이 처음으로 얹혀지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너무나도 인상적인 순간이었고,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이제 집의 형태, 성당의 형틀을 띠게 되었다.
조심 조심 지붕으로 판넬이 한장씩, 한장씩 이동되었다.
그것을 일하는 분들이 받아서 지붕에 올려 놓았다.
오른쪽 지붕이 다 되었고 ...
왼쪽 지붕이 다 되었다.
멀리서 크레인은 부지런히 판넬을 지붕 위로 올렸다.
드디어 외양간 경당 지붕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발코니 쪽으로 마지막 판넬 작업이 진행되었다.
지붕 작업이 드디어 끝났다.
나도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는데,
이를 지켜보고 계신 하느님 마음이 오죽하고
이 곳에서 순교하신 복자 최여겸의 마음은 또 어떠하랴.
그냥 벅찬 마음을 사진으로만 담아 두었다.
"주님, 그저 당신께 감사하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겉면이 완성된 경당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경당 지어지는 과정이 매일매일
기적같이 실현되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