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원 공사의 공정은
외부 흙 돋우기, 정화조 묻기, 우배수관 설치, 그리고 조경 공사가 중요하게 남아 있다.
조경 공사 중에 식재 작업은 다음 주 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키 큰 교목 부터
키 작은 관목까지 ...
어느 나무들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 궁금하고 ... 궁금하고 ...
수도원 내부 공사는
워낙 현장 소장님이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있어서
어느 것 하나 신경 쓸 것이 없어서
나는 그냥 외부의 변화되는 모습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는 어마어마한 양의 흙이 들어와 수도원 주변을 매웠더니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었다.
모든 것 하나 하나 ...
조경 작업이 그저 잘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주님, 주님 앞에 기도하오니 ... 저희 모두를 지켜 주소서. 주님 ... 저희를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