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대문을 지나
순례자 쉼터로 가기 전에
기도의 공간을 마련해 놓을 예정이다.
개갑 순교성지에서는
매일 순례자 미사 후에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
가정 ...
이 곳 개갑장터에서 순교하신 복자 최여겸 마티의 삶을 묵상해 보면
그에게 하느님 다음으로 소중했던 것은 가정이었다.
그래서 순례자 쉼터 앞 기도 공간에는
앞으로 성 가정상을 모실 예정이다.
이는 곧 많은 순례자들이 성가정상 앞에서 기도함으로써
결국,
순례의 종착지는 자신의 가정이며
그 가정에서
순례의 기쁨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기도의 공간 터파기 작업
기도의 공간 마련에 큰 짐이 된 배수 시설을 소장님께서 이동해 주셨다.
기도의 공간 골조 작업
기도의 공간 골조 작업을 마치고 ...
그 다음 날, 기도의 공간에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
지금은 양생 중이다. "주님, 정성의 다해 기도의 공간을 마련하오니
당신 앞에서 기도하는 이들의 간절함을 굽어 들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