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개갑 순교성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교회 전례력으로
어제까지 성탄 8부 축제를 지냈고
오늘부터는 주님 공현 축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외양간 경당에 모신 아기 예수님이
너무나도 평온히 자고 계심을 보면서
나는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요인들을 돌아보면서
언제 즈음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묵상해 본다.
이번 외양간 경당 성탄 구유의 장식적 핵심은 외양간을 가리키는 별 빛,
그리고 우리를 외양간으로 인도해 줄 그 별 빛,
바로 그 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별을 만들기 위해서
전문 작가에게 의뢰 했더니 진심, 기꺼운 마음으로 별을 제작해 주셨고,
그 별의 빛을 보면서
더욱 더 저 별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가 여기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님을 만나자는 별 빛과 함께
성탄 트리 한 쪽에는
순례자들이 적어 놓은 2023년의 소망 카드가
그 어떤 별 빛 보다 더욱 더 반짝이고 ... 반짝였다.
그리고 외양간 경당의 전례를 알리는 미사 시간을 제작했고 ...
외양간의 소식과 함께
외양간 전례 참석을 권유하는 '외양간 소식' 란을 만들었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자리를 잡아나간다.
"주님, 언제나 저희를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니 진심 감사드립니다. 아멘"
2022년 12월 순례자 미사 참석자 현황
1일 11명+성사 1명. 2일 3명. 3일 성사 수도자 4분+22명. 4일 7명. 5일 5명+성사1명. 6일 6명. 7일 2명. 8일 7명. 9일 3명.
10일 5명. 11일 성사8명+16명. 12일 3일. 13일 6명. 14일 4명. 15일 6명. 16일 4명. 17일 5명. 18일 5명. 19일 6명. 20일 4명
21일 3명. 22일 2명. 23일 0명. 24일 4명. 24일 밤미사 11명+수도자 2명. 25일 10명. 26일 9명. 27일 7명. 28일 2명
29일 6명. 30일 2명. 31일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