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시간이 되는대로 지난 7월 부터 거의 5개월 동안 외양간 성당 증축 공사 과정을 개갑 순교성지를 사랑하는 은인들과 순례자들께 나누고자 합니다. 7월 내내 내린 긴 장마비8월의 뜨거운 태양과 무더위휴 ... 참으로 긴긴 ...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의 외양간 경당 모습 - 샌드위치 판넬과 징크 지붕으로 인해 서서히 부식의 조짐이 보여서 반영구적인 외부 공사 작업이 필요했답니다.예로우 스톤이라는 돌을 건물 외부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소박한 성지 성당의 우아함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참으로 가슴 벅찬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