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갑장터 순교성지 외양간 경당의 축복식 전날.
밤 10시까지 작업을 마치고
경당을 나오려고 하다가,
'아! 외양간 경당의 밤은 어떨까!' 싶어 제대 앞 쪽,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냥 ... 참 좋았다.
으스륵한 저녁에 외양간 경당 주변을 사진으로 찍어 보니 ... 운치가 있었다.
그리고
김선태 사도요한 주교님과 복자 수도회 총장 신부님,
그 밖에 30여 분의 사제단과 2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아 ... 이 날이 오는구나!
축복식이 다 끝난 후 ... 모두가 떠난 외양간 경당.
그리고 '어부바 성모님'
이제 본격적으로 개갑장터 순교성지 외양간 경당의 전례가 거행되겠구나.
"주님, 당신 자비에 모든 것을 맡겼사오니, 주님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외양간 축복식 미사는 감동이였습니다. 경당 밖 천막아래서 미사참여했는데요. 성지에 울려퍼지는 축복식에 하늘 구름이 열리는 빛을 느꼈습니다. 주교님, 신부님의 말씀도 훌륭했지만 비 신자이신 군수님의 "하늘이 열리는 곳에 성지-개갑성지" 설명과 외양간 경당의 축하메세지에 '외양간 경당' 건축이 주님의 뜻 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외양간 경당이 왼공됨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주셔서 순례자들에게 최고의 외양간 경당이 완성 된 듯합니다.
경당 안팎으로 아름답고 소박하게 꾸며져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소명을 받들어 순교성지에
경당을 세우신 신부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